동네 아주머니가 밥을 주는지라... 사람을 아주 심하게 경계하지 않는 녀석들이랍니다...
게다가 덩치가 제일 큰 검은 점박이는 커다란~ 머리로 장난아닌 애교를...^^;;;
이제 겨울인데 녀석들 춥지않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...
아~ 이녀석들 쓰레기 봉투를 이제는 별로 뜯지 않는답니다...
결국 이름이 사무실 동료직원이 제안한 콩이(^^;;;)로 결정이 되고 말았군요.... 메주콩.... 콩이..ㅡ.ㅡ
우얏든~ 이 달 초에 설사 땜에 속을 썩이던 녀석이~ 애기들 분유에 타주는 정장제를 물하고 캔에 조금씩 타 줬더니~ 완전 좋아졌답니다~ 변냄새도 참~~~~ 독해졌답니다...^^;;;;; 게다가 사람으로 따지면 미운 몇살~ 때인지라..... 사람 손하고 놀기~(가끔식 미친듯이 놀려고 해서 손이 꽤 아픕니다...) 장난감하고 미친듯이 놀기~ 로 하루의 사분의 삼을 보내는 듯합니다.... 나머지 1/3은~ 잠자기, 먹기, 싸기~ 예~~~전에 노랑이 남자애를 키울 때도 부잡스럽다 생각을 했었는데.... 이녀석에 비하면 새발에 피더군요....ㅡ.ㅡ 그래도 건강해서 다행이랍니다...
아~ 우리 불쌍한 꼬맹이가 살아있었다면.... 두 아이가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...ㅜ.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