꼬맹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.....
Captured by Camera 2008. 8. 7. 09:37 |너무나도 어이없이 그렇게 가버렸답니다....
귀에 있는 염증때문에 병원에 이틀째 간 거였는데....
주사 쇼크로 1분만에 그렇게 가버리더군요....
그 검사비 몇푼 아끼겠다고 제대로 검사를 안해서 속병이 그리 깊은지도 어제 알았고....
귀에 있는 염증때문에 병원에 이틀째 간 거였는데....
주사 쇼크로 1분만에 그렇게 가버리더군요....
그 검사비 몇푼 아끼겠다고 제대로 검사를 안해서 속병이 그리 깊은지도 어제 알았고....
잘 놀지도 않고 배만 볼록해지는게 게으른 천성 때문이라 생각했고...
그 녀석한테 못할 짓을 한 것 같은 기분만 듭니다....
차라리 제 운명대로 살게 내버려 두는게 좋았을 것도 같구요....한동안은 이녀석이 계속 눈에 밟힐 것 같네요....
항상 눈 뜨고 자던 녀석이었는데..... 이젠 눈 감고 편하게 잘자렴......ㅜ.ㅜ